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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월급쟁이 부자들 콘텐츠 마케터(경력) 서류 - 면접 - 과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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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선물

월급쟁이 부자들 콘텐츠 마케터(경력) 서류 - 면접 - 과제 후기 

 

요즘 이직 준비 중에 면접을 보고 있는 중!

 

현재 나는 성인교육업계 3년째 다니고 있는 콘텐츠 마케터이다.

 

작디 작은 소기업이기에.. 내 경력에 한계가 있을 거 같아ㅠㅠ

 

같은 업계이면서도,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월부에 서류를 넣고 면접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월부의 잡플래닛을 살펴보면 면접 리뷰에 좋지 않은 리뷰가 몇몇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전형이 매우 길다는 것이다.

 

서류 전형이 통과하면 곧바로 전화면접도 있고, 전화면접을 통과하게 되면 컬쳐핏 면접을 1차에 본다.

 

나는 컬쳐핏일지 모르고 당연히 실무면접일 줄 알고 들어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컬쳐핏 이었다는..(보통은 컬쳐핏을 최종 전에 보는데..)

 

어쨌든 전화면접, 1차면접까지 통과했고

2차면접(실무면접) 전 과제가 주어졌는데 여기서 고배를 마셨다.

 

자꾸 과제에서 막히는데 솔직히 어려운 과제가 아니었어서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걍 회사 사정이라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겠지.

 

전화면접은 15분 정도 진행했으며, 여러 후기들을 보면 비슷비슷한게 그냥 질문이 다 정해져있는 듯 하다.

(인사팀 담당자가 전화와서 물어봄)

 

워라밸과 성장 등을 고르라는 말에 워라벨을 고르거나 하지 말고ㅎㅎ

성장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월부에 어느 정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면 통과되는 것 같다.

 

실제로 난 그랬기에 빠른 통과가 됐던 것 같다.

 

1차 면접 전에는 인성검사가 있는데 그냥 MBTI 비슷한 느낌이니 솔직하게 하면 될 거같고

(솔직히 말하면 왜 하는지 모르겠다. 최종 합격되고 하던지 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아무튼 컬쳐핏 면접을 보았다.

 

보통 다른 기업들에서는 과제 전형을 먼저 주고 실무면접을 먼저 진행하지,

컬쳐핏을 먼저 진행하지 않는데 여기는 거꾸로 되어서 좀 시간낭비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

처음부터 떨어졌음 시간도 그렇게 허비하진 않았을텐데 말이다 ㅠㅠ

 

뭐 면접경험이 주어진 것은 좋은 일이지만, 굳이 왜 그렇게 전형이 반대로 되는지 잘 모르겠는 건 사실..

 

 

아무튼 컬처핏 면접에서 나온 질문을 정리하자면, (순서 상관 없음 기억나는 대로 적음)

 

1.자기소개

2. 닮고 싶은 마케터
3. 마케터로서의 목표
4. 월부에 오고싶은 이유
5. SNS맡게 되면 어떤 것 하고싶냐
6. 회사에서 힘들었던 경험 협업하면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냐
7. 상사/동료에게 들었던 좋은 피드백 나쁜 피드백
8. 했던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성과있었던 것 재밌었던 것
9. 방송작가 하면서 힘들었던점 왜 그만뒀냐 등
10. 협업하면서 ~~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거냐
11. 일을 정말 잘하는데 부정적인 동료 vs 일은 너무 못하는데 세상 착한 동료
12. 월부에 오면 어떤 일을 할것 같냐
13. 콘텐츠 마케터로써 성경님의 강점
14. 일하면서 회사의 이런 부분은 별로였다 and 지금 다니는 회사의 장점 1가지
15. 인생을 살면서 실패 경험 ——> 횡설수설
16. 동기부여가 떨어진 팀원 어떻게 사기를 올려주는지 본인이 동기부여가 떨어진다면?
17. 마케터 역량을 위해 따로 공부하는 게 있나, 강의들은거 있냐

질문은 굉장히 많았다. 콘텐츠팀장과 인사팀장이 함께 들어왔는데,

압박면접 분위기는 아니고 편하게 대화하는 분위기이고 리액션도 잘해주신다.

 

대답도 사실 면접을 준비해봤다면 어려울 게 없음..

 

아 그리고 월부는 면접비도 준다고 해서 개인정보자료를 제출하게 함.

살짝 좀 찝찝하긴 했다. (굳이?... 싶음)

근데 가니까 면접선물도 준비되어있었다. 조말론 핸드워시였는데, 선물도 잘챙겨주는 게

성장하는 회사임을 어필하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1차 면접 통과 이후 과제를 주는데 기획안과 포스팅,  커뮤니티 분석까지 총 3가지나 줌...(하..)

그러고 5일 후 연락이 떨어져서 좀 기분이 좋지 않긴 하다^^...

거의 1달이란 시간을 썼고 ㅠㅠ 최종(2차 면접)전에..

차라리 과제 먼저 줘서 거르는게 맞지 않나 싶다...

상시채용이 많던데 지원자들을 보면서 채용 데이터를 많이 쌓아두려는 건지..(?) 살짝 이해가 안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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