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 동거인 & 보호자도 격리 조치 취하나
오늘은 오랜만에 코로나 이슈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위드코로나 이후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가 원칙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더 심각한 사실은
같이 살고 있는 동거인 및 보호자도
함께 격리된다는 사실.... (최대 20일...)
이거 좋은 정책일지...? 솔직히 모르겠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병상에 부담이 되는 가운데 정부에서
일상적 의료대응 체계로 전환하려는 취지로
재택치료를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재택치료 대상자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로 재택치료에 동의한자
변경된 대상자
모든 코로나19 확진자
물론 제외 사유도 있습니다.
감염이 취약한 주거환경이나,
돌봄 필요자(소아, 장애, 70세이상 접종자)
등은 입원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 재택치료라는 건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요?
스스로 치료한다는 게 가능은 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정부에서는 확진 즉시 관리의료기관을 연계해 건강모니터링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코로나 치료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이런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 것 같습니다.
체온계, 해열제, 소독제 등의 재택치료에 필요한 키트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필요할 시 비대면 진료와 약처방을 해주고,
의료진 판단에 따라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1-3일 정도의 단기 입원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를 위한 단기진료센터가 서울, 경기에 각 1개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 재택치료 받는 환자의 동거인도 자가격리?!
동거인이 접종완료자일 경우,
가정 내 방역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해 함께 격리됩니다.
보호자나 동거인이 확진자가 아닐 경우 접종 여부에 따라서
재택치료자의 치료 종료일부터 추가격리(최대 10일)과 검사가 진행됩니다.
재택치료자는 동거인과 화장실 등 필수공간을
분리하여 사용해야만 하고,
확진자가 타인과 독립적으로 사용할 방,
화장실, 주방이 있어야 합니다.
재택치료자와 함께 격리될 동거인은
다만 필수사유(병원진료, 폐기물 배출)가 있을 경우
짧은 외출은 허용됩니다.
(다만 외출할 경우, 전담공무원에게 신고해야함.
자가진단검사에서 음성떠야함)
...이거 보면 동거인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싶네요.
그냥 동거인에게 따로 숙소 시설을 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돈을 주던가...... 숙소라도 따로 마련해서 자게...;;;
좀 너무 과한 처사 같네요;;;;
아무튼 정부에서 밝힌 바 로는
재택치료자에게 생활지원금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거의 최대 20일을 격리할 수도 있는데
얼마를 주실지..회사도 못가고 생계에 필요한 일을 못하는데
좀 걱정이 됩니다.
미접종자의 경우 추가격리를 해야하는 듯 합니다.
*
현재 위드코로나 시행한지 4주가 지났습니다.
오늘 (12.1)
확진자 5000명대 진입 + 오미크론 변이 발생 여부
확인을 한다는 데요
일상 회복이 과연 가능할지
백신 다 맞아도 위중증 환자도 별로 줄어들지 않고
K-방역의 한계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코로나 재택치료에 관한 사항을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차라리 위드 코로나 할꺼면 하고,
너무 확진자수에 연연하는 것도 좀 아니라는 생각이....
어차피 단순하게 끝날 코로나가 아니기에
계속 이렇게 살 순 없지 않나요...ㅠㅠ
모두들 맘 단디 먹고 개인위생과 거리두기에 철저히 하고
마스크 쓰고 모임은 자제할 수 있다면 최대한
자제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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