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장 서부면허시험장 시험 합격 후기
학원 없이 독학
2018년 8월 2일,
교육 1시간과 필기시험 합격을 시작으로
1달간의 운전면허 독학이 드디어 끝났다!
너무X100 기쁨
블로그 후기로
많은 도움을 받아서 나도 기록할 겸 썼던 후기
블로그를 이동하며 내 전 블로그
최강조회수를 기록했던 운전면허 독학 후기
다시 한 번 기록!
운전의 운자도 모르고 브레이크랑 엑셀의 위치조차 몰랐던 내가,
(브레이크랑 엑셀 각각 오른발 왼발로 조작하는 줄 알았던 1인... tmi)
학원의 도움 없이 운전면허를 땄다! 드.디.어!
필기시험은 1번에 합격했지만
그 이후로 나의 여정이 시작됐다...
기능시험 재수, 도로주행 재수,,
총 5번의 시험을 봤다 합격한거면 된거지?
필기 과정은 딱히 설명할 것 없어 패스
무엇이든 첫 시험을 볼 때
떨어지면 불안감과 초조함이 함께 찾아온다.
왜냐하면 재수하면 어쩌지 삼수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 때문에
근데 연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감이 오니까 괜찮다.
운전면허 시험에 빠른 길은 없다 오로지 충분한 연습 뿐
어쨌든 나의 경험을 살려 모두가 빠르게 안전운전하며
운전면허 독학을 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쉽지 않은 독학의길 돈과 시간이 있다면 학원가서 하자
우선 독학을 하려면 차와 운전경력자(2년 이상)가 있어야 한다
(엄마아빠 차, 집에 남는 차, 남자친구 차 등)
나는 처음에 아빠가 안가르쳐 준다고해서
에이~ 그래도 기능까진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친구한테 이론도 배우고
실내운전면허 연습장도 가보았다
하지만 거의 뭐 소용이 없었다
실제 차를 운전해보지 않고
운전면허를 딸 수 있을거라는 생각 정말 제발 금지!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아서 하는 말임)
여기서,
독학해야하는 데 나는 연습할 수 있는 차가 없다..?????????
솔직히 그냥 시간 이랑 돈 들여서 학원 가는게 빠르다
그게 가장 빠르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길.
말 그대로 '독학'은 '독학'이라서
정말 혼자 모든것을 깨우쳐야 한다
그리고 운전을 해보지 않고 면허를 딴다는 생각 자체가 무리
나는 결국 아빠를 설득하고 시간이 잘 맞아서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이후로
그래도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씩 총 8시간 이상
기능시험과 도로주행 하기 전에 연습할 수 있었다
솔직히 독학을 진짜 아무 대책없이
그냥 운전 동영상만 보거나
실내운전장에서만 하는 분들 있는데 -> 실제 있음
내가 기능시험 보기 전에 그런식으로 하려 했다가 큰 코 다침
진짜 대책없이 시험보러 오시는 분들 많은데
저랑 같이 도로주행 봤던 분들 모두 운전을 해보지 않은 티가 완전 팍팍나고
한 분은 너무 위험하게 운전해서 실격
한 분은 운전 미숙으로 도로 주행 중간에 멈추고 실격
근데 이런 경우가 흔하다.
합격하는 후기가 많지만 실제로는 불합격하는 분들이 더 많다
불시험이라고 불리는 기능시험엔 이유가 있다
실내운전장의 경우 내가 가본 바로는 솔직히 별 도움이 안되었다
그냥 코스가 이 정도구나 그거 익히는 정도
브레이크랑 엑셀감 핸들도 조금씩은 실제차랑 다 달라서
실제 차를 운전해보고 실내운전연습장에 가보는 건 어떨지 모르겠지만
처음 실내운전연습장에서 차를 운전해보는 건.... 아닌 것 같다
간혹
*저는 실제도로 운전이 너무 무서워서 실내에서 연습할래요*
하시는 분들 있는데 솔직히 운전 실전은 결국엔 밖에서 할건데
연습을 실내에서만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안된다
독학두 연습을 충분히 하고 외울 거 다 외운다면 누구나 합격 가능하다
기능시험 팁
-가만히 앉아서 하는 조작법 완벽하게 익히기 (여기서 감점당하면 너무 아깝다)
-남들이 탈락하더라도 나는 할수있다는 마인드로 자기암시하며 릴렉스
-주차 T자 코스에서 한 번은 밟고 나온다는 생각으로 시간만 맞춰서 나오기
T자 코스에서는 깎이는 점수라고 생각하면서 여유롭게.. -10점이면 선방,
주차에서 거의 다 실격 등으로 떨어짐
-다 통과했는데 마지막 가속구간을 조심한다 조금만 밟으면 훅 올라간다 끝까지 흥분하지 않는다
-남들의 불합격 수기를 찾아본다(보통은 합격수기만 보게된다, 하지만 불합격 수기를 보면 도움이 더 많이 된다)
도로주행시험 팁
나는 운전면허 시험장 중 서부면허시험장 ABCD코스로 연습했다.
서부면허시험장 코스는 남들은 많이 어렵지 않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너무 헷갈렸다. 코스는 무조건 차로 여러 번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시험 볼 때 감독관님들을 무서워하지 말자.
주행 중에 길을 물어볼 수 있는 혜택을 잘 활용하자.
많이 물어봐도 뭐라고 안 하신다.
초보자들은 네비보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옆에 계신 감독관님께 물어보는 게 더 좋다
-도로주행 처음 차 탈때 바퀴가 멀쩡한지 보는 연기 해야함. 두리번 거리며 열심히 연기하기
-차 타고 난 후 순서를 이미지 메이킹 머릿속으로 연습 (의자 조정 -> 안전벨트 -> 후사경과 사이드미러 조정 -> 코스 선택 -> 코스가 나오면 잠시 지도를 보고 숨 고를 시간을 주심 -> 준비가 됐으면 브레이크 밟고 시동걸기 -> 주차브레이크 해제 -> D로 기어 변경 -> 좌측 깜빡이 키고 -> 좌우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출발)
이 순서가 매우 헷갈리므로 여기서 실격이나 점수가 많이 깎일 수 있다. 무조건 숙지하자.
-우회전 시 정면이 차량신호가 빨간불일 때 무조건 일시정지 해야한다. (1-2초간)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오는지 살핀 후 다시 출발 (이거 정말 중요 / 감독관님들도 따로 시험 전에 설명해주신다 / 안하면 실격당함)
-일시정지 시 무조건 기어를 N(중립)으로 변경하기 / 일시정지 후 10초가 지나면 센서가 자동감지로 점수를 깎음
-좌우회전 30m 전 깜빡이 필수 30m가 어느 쯤일까 신경쓰지 말고 그냥 미리 미리 키자
-차선변경 할 시 좌우 안전확인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게 하지말고 무조건 과한 액션으로 도리도리 하기. 안하면 감점 10점
운전을 배울 때 운전경력자들은 경력이 오래될수록 안 좋은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에
운전면허시험에서 중요시하는 걸 잘 모른다 특히 운전면허 시험 때의 규칙
그래서 면허취소자분들이 원래는 운전을 잘하겠지만(?)
그 규칙이 너무 헷갈려 많이 탈락한다고 함
남들 쉽게 했다는 후기만 보고 독학하지 말고
충분한 연습시간과 도와줄 차와 사람, 충분한 연습 환경이 가능할 때 독학하자
그런 환경이 아니면 그냥 학원가서 돈 쓰고 배우는 게 좋다.
거기서 자세히 다 알려주니까
저는 그래도 열심히 독학해서 많은 비용이 절감되었으니 만족
총 15~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시험접수 필기 1번 기능 2번 도로 2번 + 실내운전연습장 1번 + 면허발급비 등)
※2018년 9월 운전 면허를 딴 후기입니다
현재 시험이랑은 상이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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