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하지 않은 지 굉장히 오래된 것 같다
처음 카메라에 대한 관심은 영상 촬영 때문이었다
동영상 편집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폰으로 찍는 것도 충분하다는 건 아는데
동영상만 찍을 기기가 필요한 것,,,
아무래도 폰으로 하는 건 너무 많은 기능이 있어서 동영상을 찍는 동시에 뭘 하기도 힘들고
옮기고 뭐 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이....어느 순간 들어서 카메라를 보게 됐다.!
이거 나온지가 2016년인데
지금은 mark3가 인기 있는 것 같지만
가성비로는 mark2도 꿀릴 게 없다.
나도 작년에 뒤늦게 산 거지만.

아무튼 나중에 영상 만들려면 어떤 카메라가 좋을까 보다가 캐논 G7 시리즈가 유명한 것 같아서 ...
여러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걸 이미 봤다.
그러면서 스펙도 살펴보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이뻐서 끌렸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그리고 셀카모드로 화면이 올라간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았다. 나는 60만원대에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 카메라는 DSLR이 아니기 때문에 렌즈 교체를 할 수 없다. 렌즈 교체가 안되는 카메라를 하이엔드카메라라고 한단다.
배터리는 1개밖에 없다,, 대신 카메라 파우치도 같이 들어있어서 괜찮았다.
메모리 카드는 8기가 짜리 하나 있었는데, 나중에 200기가 짜리를 하나 구매 역시 용량은 클수록 좋은 것 !
어디서 사는지에 따라 사은품이 천차만별,,, 삼각대도 있었으면 싶었지만 이미 기존에 사용하던 게 있으니 그래 괜찮아 라고 생각 중
배터리는 그냥 하나 더 구매할 걸 요즘 후회중이다. 금방 닳는다,,
사용해본 후기는 일단 내가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르지만
기본적인 조작법이 간편하고 쉽다.
그리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휴대폰 어플을 깔면
사진전송이 빠르게 가능해서 폰으로 보고 다른 사람들한테 전송해주고 이 기능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화면 터치가 가능해서 좋음.
무게는 들고 다니기 딱 좋고, 컴팩트함.
남자가 들면 심지어 카메라 넘 작은거 아냐? 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음
아 한가지 단점이 카메라스트랩을 예전에 영국에 있을 때 스트릿 마켓에서 사서 끼우려고 했는데
안들어 갔다 딱히 카메라 스트랩을 끼울 자리가... 작은 고리가 있긴 한데 너무 얇아서 안들어간다.
(옛날 핸드폰 고리...들어가는 자리처럼 생김 정말 얇은 것만 들어감; 그래서 현재는 손목 스트랩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뭐 스트랩도 맞는 게 있겠죠...?)
영상, 사진 화질 모두 만족 중이고 아쉬운 건 마이크 기능이 별로다.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거 잘 안들리고 먹먹하게 들리는 느낌이다.
또한 4K 촬영은 불가. 그런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정도 화질까지는 요구하지 않는다.
영상은 휴대폰보다 훨씬 잘 나오고, 확실히 카메라로 찍는 건 그만의 느낌과 이유가 있는 것!
여행갈 때 말고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여행도 못가고 있으니 이제 좀 꺼내서
일상 브이로그도 찍어보구 편집좀 해야지... 찍어둔 게 많은 데 편집한 게 없어 하하
내돈내산 진짜 내가 써보고 쓰는 후기는 이상!
캐논 카메라 G7 mark2 카메라 후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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